'국내 최고의 치어리더'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그녀, 박기량. 2015 을미년 설날을 맞아 박기량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그녀는 분홍빛 한복으로 여성미를, 파란색 한복으로 단아함 속 강인한 여성을 표현해냈다. 어깨를 드러낸 의상을 입고는 군살 하나 없는 박기량 만의 '관리 잘 된' 어깨선을 엿볼 수 있다.
치어리더 박기량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한복 화보 촬영에 참여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브랜든 김 작가 제공 |
의상을 담당한 앤준한복의 임지영 원장은 "박기량의 단아한 면을 발견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며 화보 촬영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화보는 브랜든스토리의 작가 브랜든 김이 촬영했고, 앤준 한복이 총 진행을 맡았다.
[더팩트ㅣ김동준 기자 novia2040@tf.co.kr]
<사진=(주)브랜든스토리 브랜든김, 메이크업=앤준, 의상협찬=앤준한복 아뜰리에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