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자옥의 발인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운구행렬이 이동하고 있다./배정한 기자

[더팩트│조재형 기자] 지난 16일 폐암에 의한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김자옥의 영결식과 발인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됐다.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고인은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했으나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사망했다. 고인은 불과 1년 전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를 통해 밝은 모습으로 대중을 만나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내고 있다.

고인이 떠나는 마지막 순간을 보기 위해 강부자, 강석우, 조형기, 이경실, 박미선, 이성미, 김지선, 윤유선 등 여러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고인의 유해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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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F영상] '발인' 故 김자옥, '소녀같은 마음 안고 하늘로' (http://youtu.be/SAa_Ix_ea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