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출연진이 21일 오후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김슬기 기자

[더팩트│조재형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언론 시사회가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 대수(강동원 분)와 미라(송혜교 분)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아들 아름(조성목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배우 송혜교는 "교복 입고 연기하는게 무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동원은 "나는 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고 송혜교의 대답 뒤 재치를 보여줬다. 조로증에 걸린 아이 '아름'을 연기한 조성목 군은 "특수분장하고 나서 원하는 표정이 지어지지 않아 힘들었을 때도 있었다"며 어려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말했다.

divetostreet@sportsseoultv.com

◆ [TF영상] '두근두근 내 인생' 교복 연기, 송혜교는 '무안' 강동원은 '즐거워' (http://youtu.be/ZbIOOgFP95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