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주전 공격수 손흥민(왼쪽)과 차세대 유망주 류승우가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배정한 기자 |
[더팩트│인천국제공항=이덕인 인턴기자] 한국 축구의 기대주 손흥민, 류승우가 뛰고 있는 독일의 바이엘 04 레버쿠젠 선수단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바이엘 04 레버쿠젠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LG전자 초청 바이엘 04 레버쿠젠 코리아투어' 일정으로 FC 서울과 친선경기를 펼친다.
1904년 창단 한 바이엘 04 레버쿠젠은 한국과 인연이 깊은 명문 구단이다. 차범근 축구 해설위원이 선수 시절 1983년부터 1989년까지 팀과 함께 전성기를 보였다. 현재 손흥민과 류승우가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류승우는 독일축구협회로부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30일 FC서울과의 친선경기는 결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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