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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우성(왼쪽)이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 수' 한판승부 쇼케이스에서 한 팬을 안아주고 있다./사진=해당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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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여의도=조재형 기자] 영화 '신의 한 수' 한판승부 쇼케이스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열렸다. '신의 한 수'는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 분)이 내기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 분) 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을 쓰게 돼 몇년 후 살수와 대결을 위해 고수들을 모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날 쇼케이스는 오전 10시 30분 부터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시작돼 대한극장, 서울극장,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여의도CGV, 영등포CGV를 돈 후 롯데시네마 용산에서 끝마친다. IFC 센터 지하에 위치한 여의도CGV 로비는 쇼케이스 소식을 듣고 모인 팬들과 주말 영화 관람객들로 붐볐다.
이날 여의도CGV에는 배우 정우성, 김인권, 안길강이 참석했다. 모여든 팬들의 열기에 세 배우는 백허그, 기념 촬영, 러브샷 등 다양한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지난 2일 전야 개봉한 '신의 한 수'는 영화 '트랜스포머4'가 독주하고 있는 현 영화 시장 흐름에 대적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 [TF영상] '신의 한 수' 로맨틱 가이 정우성, '이게 바로 특급 팬 서비스다' (http://youtu.be/yPkFowQHH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