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화) 오후 7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KCC-서울SK전을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매치 85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2.47%가 원정팀인 서울SK의 우세를 예상했다./KBL 제공 |
2020-21시즌 KBL 전주KCC-서울SK전 대상 농구매치 85회차 중간집계 결과
[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22일(화) 오후 7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KCC-서울SK전을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매치 85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2.47%가 원정팀인 서울SK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 승부 예상이 39.19%를 기록했고, 홈팀 KCC의 승리 예상은 18.34%로 나타났다.
전반전 역시 원정팀 SK의 리드 예상이 43.7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양팀의 5점 이내 박빙 예상(30.43%), KCC 리드 예상(25.84%) 순이었다. 최종 득점대는 KCC가 70점대, 서울SK가 80점대를 득점할 것이라는 예상이 17.57%로 1순위를 차지했다.
전주KCC와 서울SK의 경기가 펼쳐진다.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KCC는 리그 단독선두(14승8패) 자리에 올라섰고, 지난 주말 KGC를 상대로 5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SK는 부산kt, 모비스, 서울삼성, 인천전자랜드와 함께 리그 공동 4위(11승11패)에 올라있다.
먼저, KCC는 ‘승부사’ 이정현을 중심으로 송교창, 송창용 등을 활용하는 빠른 공격이 빛을 발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이번 시즌 SK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해 우세를 보이고 있는 KCC다.
SK도 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 KGC전에서 SK는 야투율 80%를 기록한 김선형과 더불어 안영준, 배병준 등이 공격에서 활약을 펼쳐 90점을 득점하는데 성공했다.
단, 5경기 출전징계가 끝나고 복귀하는 최준용의 존재는 이번 경기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한 가지 변수다. 빠른 공격 전개에서 자신감을 가진 김선형과 발맞추어 스피드와 높이에서 장점이 있는 최준용이 충분한 도움을 준다면,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SK가 KCC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있는 한 판이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85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22일(화)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농구토토 매치 8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21일 오전 7시)
구분 | 전반 득점대 | 최종 득점대 | ||
KCC-서울SK | 투표율 | KCC-서울SK | 투표율 | |
1순위 | 40-40 | 14.59% | 70-80 | 17.57% |
2순위 | 35-40 | 14.52% | 80-80 | 16.50% |
3순위 | 40-45 | 10.41% | 80-90 | 12.50% |
합계 | 홈팀 우세 | 25.84% | 홈팀 승리 | 18.34% |
5점 이내 박빙 | 30.43% | 10점 이내 박빙 | 39.19% | |
원정팀 우세 | 43.73% | 원정팀 승리 | 42.47% |
skp2002@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