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맨의 온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이벤트 페이지.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와 함께 온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펼쳐
[더팩트 | 박순규 기자] ‘도박중독, 온라인 선별검사로 더 늦기 전에 예방하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오는 10일(목)까지 ‘온라인 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와 연계해 지난 4일(금)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도박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고객들의 과몰입을 방지해 스포츠토토를 더욱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도박중독 선별검사(CPGI)와 건전 퀴즈를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CPGI 검사 결과 중∙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참여자는 동의 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의 조기 개입(예방 및 치유 관련 문자) 서비스를 8주간 받을 수 있다.
캠페인 내 CPGI와 건전 퀴즈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파리바게트 5,000원권(50명), 이디야 커피 5,000원권(50명), 롯데리아 데리버거 세트(100명) 등 총 2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하여 예방과 치유, 그리고 재활 등의 사업과 활동을 위해 정부에서 설립한 공공기관이며, 무료로 운영되는 도박문제 전문 전화상담 ‘헬프라인(1336)’, PC 또는 모바일 채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넷라인’, 카카오톡으로 상담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 ‘단도봇’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도박예방 및 중독 치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발맞추어 스포츠토토코리아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온라인을 통한 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팬들의 건강한 스포츠레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당첨자는 오는 14일(월)에 발표하며, 자세한 내용은 베트맨 내 캠페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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