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광주광역시 북구 및 서구 스포츠토토 판매점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친 스포츠토토코리아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전남센터 관계자들./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
지난달 29일, 광주 북구 및 서구 일대 판매점에서 점주, 일반시민 대상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스포츠토토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를 위해 힘씁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전남센터와 함께 지난 10월 29일(목) 광주광역시 북구 및 서구에 위치한 스포츠토토 판매점 4곳의 점주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는 판매점주들에게 스포츠토토 판매 규정을 준수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유도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건전 운영 서약서’에 서명을 받았다. 더불어 판매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건전 구매 서약서’에 약속을 받는 계도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전남센터에서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자가진단테스트(CPGI)’를 실시했으며, 전문적인 현장 상담을 통해 도박중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예방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는 등 원활한 캠페인 진행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전남센터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에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는 앞으로도 국내에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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