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는 판매점주의 휴식 보장과 사감위의 건전화 정책을 준수하기 위해 지난 7일간 진행한 일시 발매 휴식기를 종료하고, 16일(월) 오후 2시부터 토토 및 프로토 상품의 발매 업무를 정상적으로 재개했다./더팩트DB

사감위 건전화 정책 준수 위해 추석연휴주간 발매 휴식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스포츠토토가 추석 연휴 동안 가진 일시 발매 휴식기를 끝내고 정상적인 발매 재개에 들어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판매점주의 휴식 보장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의 건전화 정책을 준수하기 위해 지난 7일간 진행한 일시 발매 휴식기를 종료하고, 16일(월) 오후 2시부터 토토 및 프로토 상품의 발매 업무를 정상적으로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케이토토는 지난 9월 9일(월) 0시부터 15일(일) 24시까지 일시 발매 휴식기를 가졌다. 이번 휴식기는 피로에 지친 전국 6,500여개소의 스포츠토토 판매점주들에게 최소한의 휴식을 보장하고, 사감위의 건전화 정책인 사행산업 매출총량제한제도를 준수해 사행산업의 과도한 확산을 방지하는 등 사회적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발매휴식에 따른 불편함을 인내하며, 스포츠토토를 기다려준 스포츠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케이토토는 정부 정책을 준수하고, 판매점주들과의 상생을 통해 서로의 건강한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발매 재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p2002@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