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5일(금)에 열리는 2019 KBO 리그 두산-NC전 대상 ‘예측의 신’ 이벤트[더팩트 | 최영규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결과를 예상하는 ‘예측의 신(神)’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의 대상경기는 오는 4월 5일(금) 오후 6시 30분에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2019 KBO 리그 두산-NC전이며, ‘홈팀 두산이 승리한다’, ‘양팀 안타 수 합이 20개 이상이다’, ‘원정팀 NC 양의지 선수가 홈런을 기록한다’의 총 3가지 O,X퀴즈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두산과 NC의 맞대결은 양의지 선수가 이적 후 ‘친정팀’ 두산 베어스와 정규리그 첫 맞대결을 펼친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NC유니폼을 입게 된 양의지 선수는, 10년간 몸 담았던 두산을 적으로 만나게 됐다.
현재 리그에서 두산은 1위(7승2패)에 올라있고, NC는 공동 3위(5승4패)를 기록 중이다. 아직 이번 시즌 한 차례도 맞대결을 치르지 않은 양팀은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 12승4패로 두산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두산은 잠실 야구장에서 치른 홈 8 경기에서 7승1패를 기록해 NC를 상대로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시즌 초반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는 양팀은 타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산은 지금까지 치른 9경기에서 총 72개의 안타를 쳤고, 최근 5경기 평균 8.8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NC도 개막 이후 총 81개의 안타를 쳤고, 최근 5경기에서는 평균 9.4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양의지는 KBO 리그 최고의 포수로 평가 받는 선수다. 이에 걸맞게 NC는 최근 양의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달 31일까지 NC가 기록한 홈런은 총 15개. 10개 구단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 중 양의지는 4개의 홈런을 기록해 이성열, 강민호와 함께 리그 홈런 부분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이와 함께 양의지는 개막 이후 4할에 가까운 0.370의 타율까지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 경기 강력한 타격을 보이고 있는 양의지의 최근 컨디션을 확실히 점검한다면 퀴즈의 정답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2019 KBO 리그 ‘예측의 신’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스포츠토토 공식 페이스북에 방문 후, 이번 이벤트 페이지 내에 자신의 예측을 답글로 달면 된다. 주어진 3가지의 O,X퀴즈를 정확하게 예측한 3명의 스포츠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피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예측의 신 이벤트와 관련해 "스포츠토토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지난 달 개막한 KBO 리그에서 스포츠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경기를 선정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예측의 신 이외에도 스포츠와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스포츠팬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thefac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