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철 케이토토 대표(왼쪽)는 지난달 25일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은메달리스트 이상화(가운데)에게 포상금 3000만원을 수여했다. 오른쪽은 김무균 케이토토 스포츠단 단장./케이토토 제공

[더팩트|박대웅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인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지난달 25일 스포츠토토빙상단 소속의 이상화선수에게 포상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6년1월 스포츠토토빙상단에 입단한 이상화선수는 올 해 평창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하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환희를 안겼다.

이에 스포츠토토빙상단을 운영하는 케이토토에서는 스포츠토토빙상단 소속이자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한 이상화선수를 상암동 본사로 초청해 포상금 전달과 함께, 지속적인 응원과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스포츠토토빙상단의 대표선수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제 이상화선수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소정의 격려금을 준비했다” 며, “케이토토는 앞으로도 원활하고 적극적인 빙상단 운영을 통해 국내 빙상 발전을 이끌고, 제2의 이상화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