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시구이어 라운드걸 데뷔? 특별한 무대 보일듯
  • 이성진 기자
  • 입력: 2011.11.28 13:56 / 수정: 2011.11.28 13:56

▲프로 종합격투기 라운드 걸에 도전하는 낸시랭
▲프로 종합격투기 라운드 걸에 도전하는 낸시랭

[이성진 기자] 행위예술가 낸시랭(32)이 프로 종합격투기 라운드 걸에 도전해 사각의 링을 뜨겁게 달군다.

낸시랭은 오는 3일 열리는 '로드FC 005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 경기에서 라운드걸로 등장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낸시랭은 지난 로드FC 대회를 관람하면서 라운드걸에 상당한 흥미를 느꼈다. 이후 자신의 색깔을 입힌 라운드걸을 표현하기로 결심했다. 지인들에게 의견을 구하기 시작한 낸시랭은 결국 이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번 무대에 오르게 됐다.

낸시랭이 스포츠 분야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낸시랭은 지난달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펼쳤다. 당시 낸시랭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고양이 인형을 어깨에 걸치고 나와 공을 땅으로 굴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라운드걸로 등장하는 낸시랭의 모습은 케이블 채널 'XTM'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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