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탁구 男 단체 크로아티아 완파…8강서 중국 만난다 
입력: 2024.08.06 19:35 / 수정: 2024.08.06 20:14

동유럽 강호 크로아티아에 3-0 완승

장우진이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16강에서 안드레이 가치나(크로아티아)와 경기하고 있다. /뉴시스
장우진이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16강에서 안드레이 가치나(크로아티아)와 경기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황원영 기자]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이 동유럽 강호 크로아티아를 누르고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장우진(세아 후원),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남자 단체전 16강에 출전해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했다.

크로아티아는 국제탁구연맹(ITTF) 팀 랭킹에서 동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은 11위에 올라와 있는 강호다.

하지만 한국(랭킹 6위)은 첫 번째 복식부터 기선을 제압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장우진과 조대성은 1복식에서 게임 스코어 3-0(11-4, 11-7, 11-6)의 완승을 거뒀다. 2단식에 출전한 임종훈 역시 크로아티아의 에이스인 토미슬라브 푸카르를 3-0(11-2, 11-7, 11-9)으로 제압했다. 이어 대표팀 맏형 장우진이 3단식에서 3-1(11-6, 7-11, 11-6, 11-4)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크로아티아를 꺾은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7일 중국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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