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공기소총 10m 박하준-금지현, 우리나라 첫 메달 명중
입력: 2024.07.27 18:41 / 수정: 2024.07.27 19:33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본선에 출전한 박하준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본선 경기에서 사격후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샤토루=신화.뉴시스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본선에 출전한 박하준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본선 경기에서 사격후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샤토루=신화.뉴시스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첫 메달이 사격에서 나왔다.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 본선에서 631.4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박하준-금지현은 금메달 결정전에서 성리하오-황위팅(중국)을 상대로 세트 점수 12-16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직전 대회인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에 그쳤던 한국 사격은 파리에서 첫 일정부터 은메달을 얻어 이번 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금메달 결정전으로 직행한 박하준-금지현은 잠시 후 이어질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은메달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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