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우상혁, 높이뛰기 銀…'라이벌' 바심과 명승부
입력: 2023.10.04 21:52 / 수정: 2023.10.04 21:52

2m33으로 2위 차지…2회 연속 은메달
바심, 2m35 넘어 세계 최강자 면모 과시


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상혁이 2m31cm를 1차 성공한 뒤 포효하고 있다. /뉴시스
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상혁이 2m31cm를 1차 성공한 뒤 포효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우상혁은 4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최종 기록 2m33으로 2위를 차지했다.

우상혁의 라이벌이자 '무중력 점퍼' 별명을 가진 무타즈 바심(32·카타르)은 2m35를 1차 시기에 성공하며 세계 최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10위에 머물렀던 우상혁은 실력이 급상승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2m2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고교생 유망주 최진우(18·울산스포츠과학고)도 2m15를 가볍게 넘었지만, 자신의 최고 기록(2m23)에 미치지 못하는 2m19를 3차 시기까지 넘지 못하면서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shincomb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