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세계랭킹 4위' 강민혁·서승재, 배드민턴 男 복식 8강 진출 실패
입력: 2023.10.04 19:19 / 수정: 2023.10.04 19:19

게임 스코어 1-2로 중국에 敗

한국 남자 배드민턴 복식 강민혁-서승재 조는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16강전에서 중국에 패했다. 사진은 지난 8월 27일 강민혁과 서승재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경기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한국 남자 배드민턴 복식 강민혁-서승재 조는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16강전에서 중국에 패했다. 사진은 지난 8월 27일 강민혁과 서승재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경기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4위 강민혁-서승재 조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 배드민턴 복식 강민혁-서승재 조는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8위인 중국의 류위천-어우쉬안이 조에 게임 스코어 1-2(19-21 21-18 13-21)로 패했다.

앞서 강민혁-서승재 조는 올 시즌 한 번도 류위천-어우쉬안이 조에 패한 적이 없었던 만큼 이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강민혁과 서승재는 1세트에서 11점까지 리드했으나 이후 류위천-어우쉬안이에 역전당하며 21-19로 패했다.

2세트에서도 류위천-어우쉬안이는 무서운 기세로 공격을 몰아쳤다. 2세트 전반 7-4까지 점수가 벌어졌지만, 이후 강민혁-서승재가 흐름을 잡으면서 점수를 따라잡았다. 결국 강민혁-서승재는 21-18로 2세트 점수를 가져왔다.

한 세트씩 주고받은 상황에서 3세트 초반은 엎치락뒤치락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나 경기가 진행될수록 류위천-어우쉬안이가 점수 차를 벌리며 13-20으로 끌려갔다.

결국 마지막 매치포인트에서도 판정 끝에 셔틀콕이 아웃으로 선언되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아쉽지만 강민혁-서승재 조의 복식 여정은 8강 앞에서 마무리됐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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