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다이빙 김수지, 1m 스프링보드 2회 연속 동메달
입력: 2023.10.02 19:30 / 수정: 2023.10.02 19:30

중국 금·은 싹쓸이…韓김나현 8위

김수지가 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개인전 결승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뉴시스
김수지가 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개인전 결승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조채원 기자] 한국 여자 다이빙 선수 김수지(25·울산광역시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두번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일 박하름(25·광주광역시체육회)과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데 이은 쾌거다.

김수지는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개인전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67.10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김나현(강원도청)은 216.20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금, 은메달은 다이빙 최강국 중국이 가져갔다. 리야제가 317.55점으로 금메달을, 린산이 303.80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김수지의 아시안게임 출전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세 번째다.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1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김수지, 박하름은 오는 4일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 출전한다.

chaelo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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