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FC 온라인' 곽준혁, e스포츠 첫 동메달 확보…27일 금빛 사냥
입력: 2023.09.25 00:01 / 수정: 2023.09.25 01:18
FC 온라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곽준혁이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출국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박헌우 기자
'FC 온라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곽준혁이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출국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박헌우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FC 온라인(구 피파 온라인 4)'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곽준혁(23·KT롤스터)이 승자조 2인에 안착해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로써 현지 시각 25일 오후 8시 30분 태국 대표 티뎃 쏭싸이싸쿨과 결승 진출권을 놓고 겨루게 됐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곽준혁은 오는 27일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 대한민국 첫 e스포츠 금메달에 도전한다.

곽준혁은 지난 24일 32강 인도네시아를 꺾고 승자조로 직행했고 이어진 승자조 1라운드에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혔던 중국 대표 리 시준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가뿐히 제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후 승자조 2라운드에서 바레인과 만나 2-1 승리를, 3라운드에서 강력한 경쟁자인 태국 파타나 삭 바라난을 2-0으로 압승하며 4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FC 온라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박기영(18·울트라세종)은 지난 24일 열린 패자조 4라운드에서 홍콩 대표 판 처크 와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25일 패자조 5~7라운드를 거쳐 결승 진출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박기영은 32강에서 요르단을 2-0으로 제치고 승자조 1라운드에서 홍콩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패해 패자조에서 경기를 이어 나갔다.

이후 패자조 2라운드에서 몰티브를 2-0으로, 3라운드에서도 카타르를 2-0으로 제압하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4라운드에서는 홍콩 대표 판 처크 와 다시 만나 리벤지 매치(복수전)를 치러 2-0 승리를 따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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