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2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운데 주경기장 주변에는 대회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라이트쇼가 펼쳐지고 있다./항저우=뉴시스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2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운데 주경기장 주변에는 대회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라이트쇼가 펼쳐지고 있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중국 저장성 성도 항저우시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중국 정보기술(IT) 산업 중심지인 항저우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불꽃놀이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디지털·스마트 경기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를 대신해 3차원 디지털 영상과 증강 현실(AR), 5세대 이동 통신 기술, 빅 데이터 등을 총동원한 최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40개 종목, 61개 세부 종목에 걸린 금메달 481개를 45개국에서 온 1만 2000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24일 부터 10월 8일 까지 항저우, 닝보, 원저우, 후저우, 사오싱, 진화 등 저장성 6개 도시 54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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