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온 예치금으로 경주 1일전부터 경주권 구매예약 가능
[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오는 23일(목요일)부터 스피드온을 통해 경륜경정 경주권을 사전에 ‘구매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매예약’이란 경주별 확정 출주표가 고지된 후 스피드온을 통해 해당일 경주권 구매를 예약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구매예약’ 가능 시간은 금요일과 토ㆍ일요일이 상이하다. 금요일 경주에 대한 경주권 구매는 전일(목요일) 오후 6시부터 당일(금요일) 오전 9시 30분까지이며 토ㆍ일요일 경주는 각각 전일(금ㆍ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당일(토ㆍ일요일) 오전 9시 30분까지다. 이와는 별도로 이벤트경주 개최 시에는 확정출주표 고지 시부터 경주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구매예약’이 가능하다.
‘구매예약’ 시간 내에는 구매한 경주권을 구매자가 직접 취소가 가능하다. 취소는 해당 경주일 오전 9시 30분까지이며 이 경우 예약된 금액은 예치금으로 반환 처리된다.
본 서비스 이용에 대해 주의할 점도 있다. 스피드온 예치잔액이 없는 경우나 구매예약 후 회원 상태가 변경(이용정지 등)된 경우에는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 또 선수결장 등 경주정보가 변경되는 경우 구매예약이 불가능하고 사전 예약된 건에 대해서는 예약마감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취소처리(예치금 반환) 된다. 다만 자동 취소처리 전에 예치금을 반환받고 싶다면 예약자 본인이 직접 취소처리 하면 된다. 경주일 오전 9시 30분 이후에 경주정보가 변경될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해당경주 종료 후 자동 취소처리 된다.
경주사업총괄본부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위해 경주 당일 경주권을 미리 구매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확대된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며 "구매예약 시 시스템에 표출되는 ‘구매예약 서비스 이용 동의’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확인한 후 이용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륜경정 홈페이지 참고 또는 통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