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스피돔, 다채로운 장애인의 날 행사로 ESG경영 실천
입력: 2022.04.08 10:01 / 수정: 2022.04.08 10:01

장애인의 달 맞아, "경륜과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어울림 행사" 열려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7일부터 경륜과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어울림 행사가 열리는 광명스피돔./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7일부터 '경륜과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어울림 행사'가 열리는 광명스피돔./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더팩트 | 박순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7일부터 '경륜과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장애인체육회 등과 협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광명스피돔을 중심으로 2주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관련 기관장 등이 참석해 공공의 사회적 책임(ESG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우선 17일에는 광명스피돔 페달광장과 풋살장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체육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주요 행사내용은 장애인 참여 축구대회, 댄스 왕 선발대회, 오케스트라 공연, 국민체력100 측정․운동처방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휠체어장애인들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한 전동휠체어 급속 충전기 설치 커팅식, 장애인의 날 체육문화행사 운영과 장애인 특장차량 발판 설치 등을 위한 기부금(1천4백만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24일에는 광명스피돔 경륜경주와 연계하여 '장애인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 경주시작 전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탠덤 사이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승하여 타는 자전거) 선수들과 비장애인인 파일럿이 2인1조로 차기 경주 선수소개 등 경주로에서의 특별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1경주 종료 후 탠덤 사이클 발전과 선수 지원을 위한 기부금(5백만원) 전달식도 이어 진행한다.

아울러 당일 열리는 대상경륜 시상식에서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핸드 사이클 은메달리스트인 이도연 선수가 시상자로 나선다. 이도연 선수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면서 현재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로 훈련하고 있으며 2020 도쿄 패럴림픽에도 출전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27일에는 경륜 직원과 선수들이 광명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기부금(3백만원) 전달과 함께 시설보수,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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