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연수 기자] "나만 금메달이 없다. 난 스케이팅이 싫다. 내가 다시 스케이트를 타는 일은 없을 거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러시아의 트루소바가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17일 트루소바는 프리스케이팅 1위에 올랐지만 합계에서 러시아 동료 세르바코바에게 밀려 2위가 되자 불만을 터뜨리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힌 것인데요.
이어진 시상식에선 빙둔둔 인형을 가운데 손가락으로 들어 욕설을 한 것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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