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훈 한국체육언론인회 신임 회장. |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사단법인 한국체육언론인회는 18일 서울 중구 무교동 체육회관에서 2022 대의원 총회를 열고 서정훈(68) 전 감사를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앞으로 3년간 한국체육언론인회를 이끌게 될 서정훈 회장은 순천고~전남대 철학과를 나온 뒤 MBC 기자로 입사, 스포츠 전문 민완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뒤 MBC 스포츠부장과 스포츠본부장, 여수 MBC사장을 역임했다.
서정훈 회장은 "체육 언론에 평생을 바쳐오신 선배들이 터를 닦고 지켜오신 체육언론인회를 이어받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 초창기 선배들의 열정과 헌신의 정신을 되새기며 빠르게 바뀌는 환경 속에서 미래지향적인 체육언론인회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할 각오로 임기를 시작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서 회장은 "올해는 항조우 아시안 게임과 ANOC 서울총회, 카타르 월드컵대회 등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다양하고 굵직한 스포츠 행사들이 열려 체육언론인회에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면서 "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질책, 관심으로 새로운 발전의 한 해가 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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