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중국 베이징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세계 각지에서 모인 76명의 청년들이 걷기 행진을 하며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는 의료진 등의 모습을 담은 '이미지 강'을 만들고 있다. /베이징=뉴시스 |
이날 개막식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하는 한국의 선수단. /베이징=AP.뉴시스 |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4일 오후 중국 베이징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세계 각지에서 모인 76명의 청년들이 걷기 행진을 하며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는 의료진 등의 모습을 담은 '이미지 강'을 만들고 있다.
'함께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막을 올렸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는 91개 나라의 287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15개 종목의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
이날 개막식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베이징=뉴시스 |
한국은 13개 종목에 65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메달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5일 열릴 쇼트트랙 종목에서 첫 금메달 수확에 나선다.
개막식 시작은 '입춘' /베이징=AP.뉴시스 |
한편 베이징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동·하계 올림픽을 동시 개최하는 도시로 기록된다. 지난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에 이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이어진 것.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은 2008년 당시 하계올림픽 개회식을 연출한 중국의 유명 영화 감독 장이머우가 총연출을 맡았다.
개막식 시작에 앞서 펼쳐진 사전 공연. /베이징=신화.뉴시스 |
사전 공약부터 화려하게! /베이징=신화.뉴시스 |
개막식에서 오성홍기가 게양되고 있다. /베이징=신화.뉴시스 |
중국 선수단이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다. /베이징=AP.뉴시스 |
대형 태극기 아래 입장하는 한국의 선수단. /베이징=뉴시스 |
화려한 LED 기술 돋보이는 공연. /베이징=AP.뉴시스 |
개막식 공연 가득 채운 평화의 비둘기. /베이징=AP.뉴시스 |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인 디니거얼 이라무장 크로스컨트리 선수와 중국의 첫 노르딕복합 선수인 자오 지아윈이 91개 나라의 이름이 적힌 눈꽃 성화대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베이징=AP.뉴시스 |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이전과 같은 커다란 성화대를 찾아 볼 수 없다. 눈꽃 모양의 성화대와 펄럭이는 올림픽기의 모습. /베이징=AP.뉴시스 |
피날레 장식하며 개막식 즐기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빙둔둔(가운데). /베이징=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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