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패럴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정준(왼쪽)과 이동섭이 5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도쿄=사진공동취재단 |
[더팩트ㅣ도쿄=사진공동취재단] 2020 도쿄패럴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정준(왼쪽)과 이동섭이 5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김정준과 이동섭은 도쿄 패럴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마이젠펑과 취쯔모 조를 만나 세트스코어 0대 2로 패하며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경기 후 김정준과 이동섭은 "아쉽지만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배드민턴이 처음 채택된 패럴림픽에서 첫 은메달을 딸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는 각오뿐"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5일 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한국의 성적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로 4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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