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연패 도전' 야구, 오늘(4일) 준결승 숙명의 한일전
입력: 2021.08.04 10:31 / 수정: 2021.08.04 10:31
한국 야구 대표팀은 오늘(4일) 오후 7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결승전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사진은 지난 2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의 경기 7회말 김혜성의 안타에 홈인한 2루주자 김현수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는 모습. /요코하마=뉴시스
한국 야구 대표팀은 오늘(4일) 오후 7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결승전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사진은 지난 2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의 경기 7회말 김혜성의 안타에 홈인한 2루주자 김현수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는 모습. /요코하마=뉴시스

야구 한일전, 고영표 선발 투수로 낙점

[더팩트|문수연 기자]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한일전에 나선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오늘(4일) 오후 7시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결승전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미국에 2-4로 졌지만,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이스라엘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일본은 지난 2일 녹아웃 스테이지 2라운드 미국과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7-6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야구 금메달을 노리고 있으며, 일본은 홈그라운드에서 올림픽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기는 팀은 결승에 바로 올라가지만, 패하는 팀은 패자부활전에서 이겨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은 선발 투수로 고영표(kt)를 낙점했으며, 일본은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가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한편 여자 배구는 이날 오전 9시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터키를 상대로 8강전을 치른다. 야구처럼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여자골프는 이날 1라운드를 시작한다. 탁구 남자 단체전은 중국과 준결승을 치른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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