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도마 황제로 올라선 신재환, '눈부신 금빛 연기' [TF사진관]
입력: 2021.08.02 20:18 / 수정: 2021.08.02 20:18
신재환이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도마 결승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신재환이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도마 결승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한국기계체조의 기대주인 신재환이 '양학선 후계자'라는 별명에 걸맞는 업적을 이뤄냈다.

신재환은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참가 선수 8명 중 6번째로 출전해 1, 2차 시기 평균 14.783점을 기록해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데니스 아블랴진을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줬다.

결승에 출전한 8명의 출전 선수 중 6번째 주자로 나선 신재환은 1차 시기에서 14.733을 얻은 뒤 2차 시기에서 14.833을 받아 평균 14.783을 기록하고 경쟁자들을 모두 제쳤다.

신재환은 이번 금메달로 한국체조 도마 역사상 6번째로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등극해 한국 체조의 역사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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