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탁구 단체, 8강서 브라질에 3-0 완승…4강 안착
입력: 2021.08.02 17:23 / 수정: 2021.08.02 17:23
이상수와 정영식(왼쪽부터) 2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 8강 첫 경기에서 승리해 환호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이상수와 정영식(왼쪽부터) 2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 8강 첫 경기에서 승리해 환호하고 있다. /도쿄=AP.뉴시스

이상수 정영식 장우진 활약…중국-프랑스 승자와 4일 준결승 대결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이상수 정영식 장우진으로 구성된 남자 탁구 대표팀이 단체전 4강에 안착했다.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2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 8강전에서 브라질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탁구 단체전은 첫 경기를 복식으로, 두 번째 경기부터 단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3경기를 따내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첫 경기에서는 이상수와 정영식이 조를 이뤄 브라질의 구스타보 츠보이-빅토르 이시이 조와 복식 대결을 펼쳤다. 이상수와 정영식은 1세트에서 11-6으로 승리해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는 11-2로 손쉽게 승점을 따냈다. 3세트에서는 접전을 펼쳤지만 12-10으로 승리하면서 첫 경기를 잡아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장우진과 우노 칼데라노가 각각 한국과 브라질의 대표로 나서면서 이번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단식 16강전 리벤지 매치가 열렸다. 장우진은 단식 16강전에서 우노 칼데라노에게 패배했지만, 이날 단체전 단식에서는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개인전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데 성공했다.

승리 시 4강행 티켓을 따낼 세 번째 경기에서는 한국의 정영식이 나섰다. 정영식은 브라질의 츠보이와 맞대결을 벌였고, 츠보이가 근육 경련으로 경기가 중단될 만큼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정영식은 접전 끝에 츠보이를 세트 스코어 3-2로 꺾으며 남자 탁구 대표팀을 단체전 4강으로 이끌었다.

한편 이날 승리로 준결승에 진출한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중국-프랑스 전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두고 오는 4일 격돌할 예정이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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