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가 해냈다" 韓 야구, 도미니카에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
입력: 2021.08.01 22:45 / 수정: 2021.08.01 22:45
야구 국가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승리했다. 사진은 김현수가 9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모습. /요코하마=뉴시스
야구 국가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승리했다. 사진은 김현수가 9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모습. /요코하마=뉴시스

8회까지 끌려갔지만 9회부터 분위기 반전…2일 이스라엘과 대결

[더팩트│최수진 기자]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1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 대한민국과 도미니카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승리했다.

한국 대표팀은 1회초부터 점수를 내준 이후 8회까지 도미니카에 끌려갔다. 경기 초반 이의리가 보니파시오와 카브레라를 상대로 안타를 내주며 선취득점을 허용했다.

양의지가 1회말 무사 만루에서 희생타를 쳐 동점(1-1)으로 만들었지만 이의리가 4회초에 훌리오 로드리게스, 후안 프란시스코 등을 상대로 안타와 홈런까지 허용하며 1-3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그러나 9회부터 분위기가 달라지며 한국에서 추가 점수를 내기 시작했다. 최주환은 루이스 카스티요 선수와의 대결에서 내야 안타를 쳤고, 대주자 김혜성이 도루에 성공했다. 박해민의 좌전 적시타로 1점 차(2-3)로 격차를 좁혔다. 이후 이정후가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경기의 마지막은 김현수가 마무리했다. 김현수는 9회말 2사 3루에서 1타점 적시타로 끝내기 안타를 쳐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일 같은 경기장에서 이스라엘과 맞붙는다.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준결승에 진출한다. 이후 미국-일본전에서 승리한 국가와 대결, 승리할 경우 결승전까지 오르게 된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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