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몬테네그로에 2골차 패배…8강 가능성은 남아
입력: 2021.07.31 14:58 / 수정: 2021.07.31 14:58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31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A조 조별리그 4차전에 출전해 몬테네그로에 패했다. 사진은 29일 오후(현지시간) 조별리그 3차전 당시 대한민국 이미경이 프리스로를 성공 시키고 있는 모습. /도쿄=뉴시스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31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A조 조별리그 4차전에 출전해 몬테네그로에 패했다. 사진은 29일 오후(현지시간) 조별리그 3차전 당시 대한민국 이미경이 프리스로를 성공 시키고 있는 모습. /도쿄=뉴시스

8월 2일 앙골라와 조별리그 최종전

[더팩트│황원영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몬테네그로에 패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8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1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핸드볼 A조 조별리그 4차전에 출전해 26-28로 졌다.

경기 시작 후 1-5까지 끌려갔으나 이미경(일본 오므론), 심해인(부산시설공단) 등의 연속 득점으로 6-6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11-13으로 몬테네그로에 점수를 내주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초반 14-15로 간격을 좁혔지만, 연이은 실책으로 14-20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다. 대표팀은 끝까지 추격했으나 2골 차로 아쉽게 패했다.

이날 이미경이 10골을 넣으며 분투했다. 이틀 전 일본과 경기에서 9골을 몰아친 류은희(헝가리 교리)는 3골에 묶였다.

한국은 1승 3패(승점 2)로 A조 5위다. 조 4위까지 주어지는 8강 티켓을 획득하려면 8월 2일 펼쳐지는 앙골라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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