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진, 패자부활전 패배…한국 유도 개인전 '은1·동2' 마무리
입력: 2021.07.30 17:35 / 수정: 2021.07.30 18:19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유도 78kg 이상급에 출전한 한미진(26·충북도청)이 패자부활전에서 카이라 사이트(터키)에 한판패를 당했다. /도쿄=AP.뉴시스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유도 78kg 이상급에 출전한 한미진(26·충북도청)이 패자부활전에서 카이라 사이트(터키)에 한판패를 당했다. /도쿄=AP.뉴시스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한미진(26·충북도청)이 패자부활전에서 패배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미진은 30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유도 78kg이상급 패자부활전에서 세계 랭킹 7위인 카이라 사이트(터키)에 한판패를 당했다.

경기 시작 35초 만에 모로떨어뜨리기로 절반을 내준 한미진은 이어진 가로누르기를 빠져나오지 못해 다시 절반을 허용했다.

한미진은 이날 8강 경기에서 세계 랭킹 3위인 이리나 킨제르스카(아제르바이잔)를 만나 패배했다.

한국 유도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면서 개인전을 마무리했다.

금메달 유력 후보였던 남자 66kg급 안바울과 73kg급 안창림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100kg급 결승에 진출한 조구함은 일본 애런 울프에 패배해 은메달을 땄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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