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강채영(오른쪽)이 30일 오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16강 터키 야세민 아나괴즈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코치와 기뻐하고 있다. /도쿄=뉴시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강채영이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16강전에서 터키의 야세민 아나괴즈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6대 2로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강채영은 두 번째 세트까지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4대 0으로 점수 차를 벌렸지만 세 번째 세트에서 25-27로 아쉽게 점수를 내줬다.

하지만 네 번째 세트는 자신감 넘치는 슈팅으로 29-27로 상대를 누르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강채영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오시포바 엘레나를 상대로 4강 진출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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