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조별리그 전승…1위로 16강 진출
입력: 2021.07.27 21:40 / 수정: 2021.07.27 21:40
배드민턴 유망주 안세영이 자신의 첫 올림픽에서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AP·뉴시스
배드민턴 유망주 안세영이 자신의 첫 올림픽에서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AP·뉴시스

2-0으로 압승…16강서 태국 선수와 대결

[더팩트|한예주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19·삼성생명)이 자신의 첫 올림픽에서 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27일 안세영은 일본 도쿄의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치러진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도르카스 아조크 아데소칸(나이지리아)을 2-0(21-3 21-6)으로 이겼다.

세계랭킹 8위 안세영은 세계랭킹 89위인 아데소칸을 상대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승리를 따냈다.

앞서 지난 24일 올림픽 데뷔 무대였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클라라 안수르멘디(스페인)를 2-0으로 제압한 안세영은 2차전까지 승리하며 조 1위(2승)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C조 1위로 16강 티켓을 따냈다. 올림픽 배드민턴 단식 경기에서는 각 조 1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안세영은 D조 1위를 차지한 세계랭킹 13위 부사난 옹밤룽판(태국)과 맞붙는다.

hyj@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