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남자 양궁 개인전 32강 탈락…3관왕 무산
입력: 2021.07.27 16:05 / 수정: 2021.07.27 16:05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을 차지한 고교생 궁사 김제덕(17·경북일고)이 27일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탈락했다. / 도쿄=뉴시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을 차지한 고교생 궁사 김제덕(17·경북일고)이 27일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탈락했다. / 도쿄=뉴시스

혼성전·단체전 금메달

[더팩트ㅣ박나영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을 차지한 고교생 궁사 김제덕(17·경북일고)이 개인전 32강에서 탈락했다.

김제덕은 27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32강전에서 독일 플로리안 운루 선수와 대결해 세트 스코어 3-7(30-28, 27-27, 27-28, 26-27, 28-29)로 역전패했다.

1세트 3발을 모두 10점을 쏘며 30-28로 승기를 잡았지만 2세트에서 27-27로 비기고 3세트에서 7점, 9점, 10점을 쏘며 27-28로 졌다. 4세트도 26-27로 지면서 세트 스코어 3-5로 역전을 허용했다.

김제덕은 앞서 혼성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이날 개인전 32강에서 탈락하며 3관왕이 무산됐다.


bohen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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