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진출 무산'… 아쉬움에 눈물 흘린 김서영 [TF사진관]
입력: 2021.07.27 13:48 / 수정: 2021.07.27 13:48
김서영이 27일 오전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여자 200m 개인혼영 준결승 2조에 출전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이동하며 울먹이고 있다. /도쿄=뉴시스
김서영이 27일 오전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여자 200m 개인혼영 준결승 2조에 출전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이동하며 울먹이고 있다. /도쿄=뉴시스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김서영이 27일 오전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여자 200m 개인혼영 준결승 2조에 출전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이동하며 울먹이고 있다.

한국 여자 수영 간판 주자인 김서영은 이날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 출전해 2분 11초 38초를 기록, 16명 중 12위에 머물러 결승전 출전권을 얻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후 기록을 확인하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김서영은 취재진을 만나 "오늘 경기를 뛰기 전까지 솔직히 자신있었다. 해보자는 마음으로 들어갔다"라며 "100m까지는 처음부터 자신감 있게 가려고 했고 그렇게 했다. 하지만 그 후에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어제 예선과 오늘 경기를 뛰면서 확실히 그동안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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