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귀화 거절한 안창림의 목에 걸린 '값진 동메달'[TF사진관]
입력: 2021.07.26 21:18 / 수정: 2021.07.26 21:18
안창림이 26일 오후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 도쿄=뉴시스
안창림이 26일 오후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 도쿄=뉴시스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안창림이 26일 오후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안창림은 유도 남자 73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계 2위 오루조프에 승리했다.

안창림이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동메달 결정전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루조프와의 경기에서 한팔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내고 있다. / 도쿄=뉴시스
안창림이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동메달 결정전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루조프와의 경기에서 한팔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내고 있다. / 도쿄=뉴시스

안창림이 동메달을 따낸 뒤 코치와 포옹을 하고 있다. / 도쿄=뉴시스
안창림이 동메달을 따낸 뒤 코치와 포옹을 하고 있다. / 도쿄=뉴시스

안창림은 잇단 경기로 인한 체력 소진에도 불구하고 경기 초반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안창림은 주특기인 업어치기 기술을 성공시키기 위해 연신 상대 쪽으로 파고들었고, 오루조프 선수 역시 적극적인 공격과 방어를 펼치며 안창림에 맞섰다.

안창림이 유도 남자 73kg급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은 금메달을 차지한 일본 오노 쇼헤이. / 도쿄=뉴시스
안창림이 유도 남자 73kg급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은 금메달을 차지한 일본 오노 쇼헤이. / 도쿄=뉴시스

안창림이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뒤 메달리스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은메달 조지아 라샤 샤브다투아슈빌리, 금메달 일본 오노 쇼헤이, 동메달 안창림. / 도쿄=뉴시스
안창림이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뒤 메달리스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은메달 조지아 라샤 샤브다투아슈빌리, 금메달 일본 오노 쇼헤이, 동메달 안창림. / 도쿄=뉴시스

안창림은 경기 종료를 10여 초 남겨두고 업어치기 기술로 절반을 획득하면서 승리했다. 오루조프 선수가 파고드는 힘을 역이용해 업어치기를 성공시켰다.

안창림이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 도쿄=뉴시스
안창림이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 도쿄=뉴시스

안창림이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이동하며 미소짓고 있다. / 도쿄=뉴시스
안창림이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이동하며 미소짓고 있다. / 도쿄=뉴시스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에 동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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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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