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한일전 결정적 한방 쏜 '아기 호랑이' 김제덕의 포효[TF사진관]
입력: 2021.07.26 16:19 / 수정: 2021.07.26 16:29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4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슛오프 끝에 승리를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 / 도쿄=뉴시스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4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슛오프 끝에 승리를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 / 도쿄=뉴시스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4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슛오프 끝에 승리를 거둔 후 기뻐하고 있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4강전에서 일본을 세트 점수 5대4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김우진, 김제덕, 오진혁 순서로 활을 쐈다.

접전을 펼친 한국과 일본의 승부는 결국 '슛오프'까지 가게 됐다. 김우진이 먼저 9점을, 김제덕이 10점, 오진혁이 9점을 쏘며 마무리했다. 일본도 10점, 9점, 9점을 쏘며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김제덕이 쏜 10점이 일본 선수의 10점보다 중앙에 더 가까웠다.

이로써 한국은 먼저 5점에 도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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