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女양궁 단체적 9연패 쾌거, 장하고 자랑스러워"
입력: 2021.07.25 23:03 / 수정: 2021.07.25 23:15
한국 양궁 대표팀 류수정 감독과 장민희 강채영 안산 선수가 25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태극기를 들어보이며 손을 흔들고 있다. /도쿄=뉴시스
한국 양궁 대표팀 류수정 감독과 장민희 강채영 안산 선수가 25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태극기를 들어보이며 손을 흔들고 있다. /도쿄=뉴시스

한국 양궁 극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9회 연속 금메달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올림픽 9회 연속 금메달 획득' 기록을 세운 것과 관련해 "기분 좋은 쾌거"라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의 9회 연속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한국 양궁 정말 잘한다. 바람이 많이 부는 가운데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1988 서울 올림픽에서 양궁 여자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이후 정상의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고, 올림픽 9연패의 대기록을 세웠다. 참으로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최선을 다한 노력으로 우리 국민에게 두 번째 금메달과 함께 큰 기쁨을 보내준 강채영, 장민희, 안산, 세 선수와 코치진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개인전에서도 선전할 것을 기대하며,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 안산(20·광주여대)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대표팀은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팀을 세트 점수 6-0(55-54 56-53 54-51)으로 꺾으며, 올림픽 단체전 9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sstar12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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