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맏형' 김정환, '男 사브르 동메달 획득' [TF사진관]
입력: 2021.07.24 22:01 / 수정: 2021.07.24 22:01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김정환이 24일 오후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조지아의 산드로 바자제와 경기를 펼치며 득점하자 환호하고 있다. /지바=뉴시스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김정환이 24일 오후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조지아의 산드로 바자제와 경기를 펼치며 득점하자 환호하고 있다. /지바=뉴시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김정환이 24일 오후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까지 순항하던 김정환은 이탈리아의 루이지 사멜레에게 12대 15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조지아의 산드로 바자제를 만나 15대 11로 꺾고 한국 펜싱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은퇴까지 미루고 도쿄올림픽을 준비했던 김정환은 한국 펜싱 사상 올림픽 개인전에서 2회 연속 메달을 품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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