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양궁 김제덕·안산, 혼성전서 '韓 첫 금메달'
입력: 2021.07.24 17:09 / 수정: 2021.07.24 17:09
한국 양궁 대표팀 안산과 김제덕이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치러진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도쿄=뉴시스
한국 양궁 대표팀 안산과 김제덕이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치러진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도쿄=뉴시스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한국 양궁 대표팀 안산(20·광주여대)과 김제덕(17·경북일고)이 24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치러진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단체전 결승에서 네덜란드를 세트 스코어 5-3으로 격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혼성전 준결승전에서 두 선수는 멕시코의 루이스 알바레스-알레한드라 발렌시아 조를 5-1(37-37, 39-37, 38-36)로 제쳤다.

양궁은 그동안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만 열렸지만 이번 도쿄올림픽부터 혼성단체전이 추가되면서 이 종목에 걸린 금메달 개수는 총 5개로 늘어났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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