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렴서약식을 갖고 있는 한국체육산업개발 임직원./한국체육산업개발 제공 |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은 대표이사·간부직원 청렴서약식을 15일(월)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대표이사와 실장급 간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전 직원이 온-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시간 영상으로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청렴서약식은 전 직원 앞에서 기관장과 간부직원이 부패근절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청렴서약서는 알선·청탁 근절, 금품·향응 수수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사엽 대표이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위로부터의 청렴실천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청렴리더십 확립을 통하여 기관 내부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협력사를 비롯하여 지역사회 전반으로까지 파급될 수 있도록 더욱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체육산업개발㈜에서는 현재 전 직원이 개인별 청렴서약서에 자필 서명하는 청렴서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서별 청렴서약서를 별도로 작성, ‘청렴문패’로 제작하여 각 부서에 게시하는 등 부서 내 청렴실천 의지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체육산업개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하여 1990년 7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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