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세기의 명승부 예상! 팬들 "하빕-맥그리거 초접전"
입력: 2018.09.30 13:13 / 수정: 2018.09.30 13:13

하빕(왼쪽)과 맥그리거가 10월 7일 UFC 229 메인매치에서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UFC 홈페이지 캡처
하빕(왼쪽)과 맥그리거가 10월 7일 UFC 229 메인매치에서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치른다. /UFC 홈페이지 캡처

하빕-맥그리거, UFC 229 맞대결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UFC 두 체급 석권에 빛나는 코너 맥그리거가 드디어 만난다. 두 선수는 10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 주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29에서 격돌한다. UFC 팬들은 하빕과 맥그리거의 맞대결이 "초접전 명승부"로 이어질 것이라고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UFC는 홈페이지에 하빕과 맥그리거 승자를 전망하는 설문조사를 실시 중이다. 맥그리거(코너) KO승, 맥그리거 판정승, 하빕 KO승, 하빕 판정승 4개 항목으로 팬들 예상을 알아 보고 있다. 30일 오후 1시 10분 현재 하빕 KO승 예상이 가장 많다. 하지만 압도적인 우세 전망은 아니다.

UFC 팬들은 30일 현재 하빕의 KO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치고 있다. /UFC 홈페이지 캡처
UFC 팬들은 30일 현재 하빕의 KO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치고 있다. /UFC 홈페이지 캡처

하빕 KO승은 44% 팬의 지지를 받았다. 26전승의 하빕이 맥그리거를 시원하게 KO로 꺾을 것이라고 내다 본 팬들이 많았다. 이어서 맥그리거 KO승이 41%를 마크하고 있다. 하빕의 판정승을 선택한 팬이 14%, 맥그리거의 판정승을 지지한 사람은 2%다.

무려 83%가 'KO 승부'를 내다보고 있다. 챔피언 하빕과 도전자 맥그리거 모두 다양하고 정확한 공격을 펼치기 때문에 화끈한 경기가 예상된다. 하빕은 종합격투기 26전 26승 가운데 KO/KTO승이 31%, 서브미션 승리가 31%다. 맥그리거는 21승 3패 중 86%가 KO/TKO승, 서브미션 승리가 5%다. 판정승은 하빕 38%, 맥그리거 10%에 불과하다.

'러시아의 새로운 괴물 파이터'로 거듭난 하빕. '아일랜드 프리티 보이'로 불리는 맥그리거. 올해 최고 UFC 빅매치로 꼽히는 승부에서 어떤 선수가 승리의 미소를 짓게 될까.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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