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가해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는 북한 대표팀 선수들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인천공항=뉴시스

[더팩트 | 최용민 기자]북한 탁구 대표팀이17일 개막하는 코리아오픈 국제 대회 참가를 위해 방남했다.

주정철 북한탁구협회 서기장을 비롯한 25명의 북한 선수단은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대회 장소인 대전으로 이동했다.

이번 북한 선수단 25명에는 2016년 리우 올림픽 여자단식 동메달리스트인 김송이를 비롯해 남녀 선수 각 8명이 포함됐다.

북한 선수 16명에는 김송이 외에 지난 5월 스웨덴 세계선수권대회 때 여자단체전에서 남북 단일팀에 참가했던 차효심, 최현화, 김남해와 리현심, 정은주, 김설송, 편송경(이상 여자), 박신혁, 최일, 로광진, 안지성, 김형진, 함유성, 리광명, 김성건(이상 남자)이다.

북한 선수단은 남녀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우리 선수들과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하고 대회가 모두 끝난 다음 날인 23일에 돌아간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5월 스웨덴 세계선수권대회 때 남북 단일팀을 구성했던 의미를 되살려 북한탁구협회와 이번 코리아오픈에서도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가해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는 북한 대표팀 선수들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인천공항=뉴시스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가해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는 북한 대표팀 선수들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인천공항=뉴시스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가해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는 북한 대표팀 선수들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인천공항=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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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가해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는 북한 대표팀 선수들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인천공항=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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