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무패 복서' 골로프킨, '역대 최다' 20차 방어 도전
입력: 2018.05.06 00:00 / 수정: 2018.05.06 00:00

한국계 무패 복서 겐나디 골로프킨(왼쪽)이 6일(한국시간) 미들급 역대 최다인 20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SBS스포츠 제공
'한국계 무패 복서' 겐나디 골로프킨(왼쪽)이 6일(한국시간) 미들급 역대 최다인 20차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SBS스포츠 제공

골로프킨 vs 마티로시안, SBS스포츠 6일 오전 10시50분 생중계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한국계 무패 복서' 미들급 세계 챔피언 겐나디 골로프킨이 미들급 역대 최다인 20차 방어 기록에 도전한다.

골로프킨은 6일(이하 한국시간)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타이틀 20차 방어전을 갖는다. 상대는 40전 36승의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는 미국의 바네스 마티로시안이다.

38전 37승 1무의 골로프킨은 지난해 9월 알바레즈와 무승부 후 방어전 상대를 물색해 왔다. 알바레즈와 재대결을 추진했지만 알바레즈가 도핑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무산됐다. 알바레즈는 현재 선수 6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

결국 마티로시안이 골로프킨의 상대가 됐다. 만약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골로프킨은 복싱 전설 버나드 홉킨스의 미들급 역대 최다인 20차 방어와 타이를 이룬다.

만약 골로프킨이 마티로시안을 꺾으면 9월 자격 정지 처분이 해소되는 알바레즈와 재대결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스포츠는 6일 오전 10시50분부터 'SBS 복싱 세계 미들급 통합 챔피언 전 골로프킨 vs 마티로시안'을 생중계한다.

bdu@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