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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김아랑, 최민정, 심석희가 22일 강릉아이스아리네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강릉=임영무, 남윤호 기자 |
김아랑, 레이스 중반 페이스 끌어올려 막판까지 안정적으로 유지
[더팩트 | 박대웅 기자] 여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김아랑, 최민정, 심석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아랑은 22일 강릉아이스아리네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 3조에서 1분30초137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해 준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초반 후위에 있다가 레이스 중반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린 김아랑은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대표팀의 간판 최민정은 3조에서 1분30초940의 기록으로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해 준결승 진출권을 따내며 '3관왕' 가능성을 높였다.
4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심석희 역시 1분29초159로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