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서이라·임효준·황대헌, 500m 준준결선 진출
입력: 2018.02.20 20:34 / 수정: 2018.02.20 20:34
서이라가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전에서 1위로 경기를 마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강릉=임영무 기자
서이라가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전에서 1위로 경기를 마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강릉=임영무 기자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서이라와 임효준, 황대헌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준준결선에 진출했다.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은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5000m 예선에서 모두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단거리인 500m는 변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표팀 선수들은 가뿐하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남자 대표팀 중 가장 먼저 레이스를 펼친 서이라는 초반 2위로 시작했지만 2바퀴를 남겨두고 1위를 추월해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4조에 속한 임효준도 스타트에서 2위를 꿰차며 안정적으로 출발했다. 임효준은 3바퀴를 남기고 선두에 올라섰으며 2위와 차이를 크게 벌이며 결승선을 끊었다.

임효준이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전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강릉=임영무 기자
임효준이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전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강릉=임영무 기자

황대헌은 7조에서 북한의 정광범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황대헌은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스피드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반면 일본의 와타나베 케이타와 충돌해 넘어진 정광범은 실격으로 탈락했다.

남자 쇼트트랙 5000m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오는 22일 준준결선-준결선을 거쳐 결승전에 오르게 된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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