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 '한국 선수단 최고령' 이채원, 여자 크로스컨트리 57위
입력: 2018.02.10 17:58 / 수정: 2018.02.10 20:00
한국 크로스컨트리 스키 대표 이채원이 1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여자 7.5km+7.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57위로 경기를 마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크로스컨트리 스키 대표 이채원이 1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여자 7.5km+7.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57위로 경기를 마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한국 스키 크로스컨트리 베테랑인 이채원(37)이 자신의 고향 평창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레이스를 마쳤다.

이채원은 10일 강원동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7.5km + 7.5km 스키애슬론에 출전해 46분44초5를 기록하며 5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채원은 클래식 주법으로 경기를 치르는 첫 7.5km 구간을 59위로 마쳤다. 이어 프리스타일 주법으로 레이스를 펼쳐 57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채원은 지난해 2월 테스트이벤트에서 12위에 올라 기대를 모았지만 올림픽에서는 다소 아쉬운 결과를 기록했다.

이채원은 이번 올림픽이 5번째 출전으로 한국 선수단 최고령 선수이기도 하다. 특히 평창은 이채원이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 현재 소속팀도 평창군청이다.

한편 이번 레이스에서 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나왔다. 스웨덴의 샬롯 칼라가 40분44초9를 기록하며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노르웨이의 마리트 비와르겐, 동메달은 핀란드의 크리스타 파르마코스키가 차지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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