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랭킹] 미오치치 P4P 4위 상승, 최두호 등 한국인 파이터 '변동 無'
입력: 2018.02.04 05:00 / 수정: 2018.02.04 05:00

미오치치 UFC P4P 4위. 미오치치가 은가누를 꺾으며 UFC P4P랭킹을 끌어올렸다. 지난달 UFC 220에서 은가누를 제압한 뒤 기뻐하는 미오치치. /보스턴(미국)=게티이미지
미오치치 UFC P4P 4위. 미오치치가 은가누를 꺾으며 UFC P4P랭킹을 끌어올렸다. 지난달 UFC 220에서 은가누를 제압한 뒤 기뻐하는 미오치치. /보스턴(미국)=게티이미지

UFC 헤비급 챔피언 미오치치 '상종가'

[더팩트 | 심재희 기자] 프란시스 은가누(32·카메룬)를 꺾고 UFC 헤비급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한 스티페 미오치치(36·크로아티아)가 UFC 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P4P 랭킹) 4위에 올랐다. P4P 랭킹은 모든 선수들을 동일한 체급으로 가정하고 매긴 순위다.

미오치치는 지난달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펼쳐진 UFC 220에서 은가누를 꺾었다. UFC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올렸다. 이 승리로 미오치치는 UFC 헤비급 사상 첫 3차 방어 주인공이 되면서 P4P랭킹도 두 계단 뛰어올랐다.

UFC 랭킹 발표. 지난달 30일 UFC가 발표한 랭킹에서 헤비급 챔피언 미오치치의 상승이 눈길을 끌었다. /UFC 홈페이지 캡처
UFC 랭킹 발표. 지난달 30일 UFC가 발표한 랭킹에서 헤비급 챔피언 미오치치의 상승이 눈길을 끌었다. /UFC 홈페이지 캡처

미오치치가 맥스 할로웨이와 P4P 랭킹 공동 4위가 됐고, UFC 미들급 타이틀을 반납한 조르주 생 피에르가 6위로 세 계단 떨어졌다.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는 3위로 세 계단 점프했다.

한국 선수들의 UFC 체급별 랭킹에는 변화가 없었다. UFC 페더급에서 최두호가 13위를 지켰고, 정찬성도 7위를 유지했다. UFC 웰터급의 '스턴건' 김동현도 14위에 그대로 섰다.

한편, 4일 브라질 베우렘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125가 펼쳐진다. 료토 마치다와 에릭 앤더스가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다.

◆ UFC 파이트 나이트 125 대진
마치다-앤더스 : UFC 미들급 매치
존 닷슨-페드로 무뇨즈 : UFC 밴텀급 매치
발렌티나 셰브첸코-프리실라 카초에이라 : UFC 여자부 플라이급 매치
미첼 프라제레스-데스몬드 그린 : UFC 161파운드 계약체중 매치
티모시 존슨-마르셀로 곰 : UFC 헤비급 매치
더글라스 실바-말론 베라 : UFC 밴텀급 매치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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