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이 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로 올라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이 1위가 된 것은 박성현이 처음이다. / 남윤호 기자 |
[더팩트 | 최정식기자] 박성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6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위에서 한 계단 오른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열린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은 박성현은 랭킹포인트 8.4056이 됐다. 유소연이 이 대회에서 공동 33위에 그치면서 랭킹포인트가 8.3818으로 떨어져 순위 역전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가 여자골프 세계 1위가 된 것은 신지애, 박인비, 유소연에 이어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