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오카미 유신 복귀, 팬들 88% '생 프뤼에게 진다!'
입력: 2017.09.23 09:31 / 수정: 2017.09.23 14:56
오카미 유신, 4년 만에 UFC 복귀! 일본인 파이터 오카미 유신(오른쪽) UFC 파이트 나이트 117에서 오빈스 생 프뤼와 맞대결을 펼친다. UFC 팬들 대부분은 오카미 유신의 패배를 점치고 있다. /UFC 홈페이지 캡처
오카미 유신, 4년 만에 UFC 복귀! 일본인 파이터 오카미 유신(오른쪽) UFC 파이트 나이트 117에서 오빈스 생 프뤼와 맞대결을 펼친다. UFC 팬들 대부분은 오카미 유신의 패배를 점치고 있다. /UFC 홈페이지 캡처

오카미 유신 vs 생 프뤼, UFC 맞대결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생 프뤼에게 역부족!'

4년 만에 UFC 옥타곤으로 돌아온 오카미 유신(36·일본)이 복귀전을 가진다. 상대는 오빈스 생 프뤼(34·미국)다. 경기를 앞두고 UFC 팬들 대부분은 오카미 유신의 패배를 예상하고 있다.

오카미 유신은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펼쳐지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7 메인이벤트에 나선다. 생 프뤼를 상대로 UFC 복귀전 승리를 노린다. 하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 UFC 라이트헤비급 6위에 올라 있는 생 프뤼를 꺾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보는 사람들이 많다. UFC 홈페이지에서 실시하고 있는 '승자 맞히기'에서 오전 9시 30분 현재 오카미는 12%의 지지에 그치고 있다.

생 프뤼-오카미 유신 승부! 생 프뤼(왼쪽)와 오카미 유신이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17에서 맞붙는다. /UFC 홈페이지 캡처
생 프뤼-오카미 유신 승부! 생 프뤼(왼쪽)와 오카미 유신이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17에서 맞붙는다. /UFC 홈페이지 캡처

UFC 팬들의 평가는 냉정하다. 긴 공백기를 가진 오카미 유신이 홈에서 경기를 치르지만 생 프뤼의 저력을 넘기 어렵다는 판단이 대부분이다. 오카미 유신이 이간다고 답한 사람들 중 54%가 판정승을 점쳤고, 생 프뤼에게 손을 올린 팬들 가운데 82%가 KO로 경기가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117에서는 한일전 3경기가 펼쳐진다. '마에스트로' 김동현이 '일본 전설' 고미 다카노리와 UFC 라이트급 맞대결을 가진다. UFC 여자부 스트로급의 전찬미는 곤도 슈리와 맞붙고, UFC 웰터급 임현규는 아베 다이치와 승부를 겨룬다.

◆ UFC 파이트 나이트 117 대진
생 프뤼-오카미 유신 : UFC 라이트헤비급 매치
클라우디아 가델라-제시카 안드라데 : UFC 여자부 스트로급 매치
고미 다카노리-김동현 : UFC 라이트급 매치
구간 사키-루이스 엔리케 다 실바 : UFC 라이트헤비급 매치
이시하라 데루토-롤란도 디 : UFC 페더급 매치
곤도 슈리-전찬미 : UFC 여자부 스트로급 매치
아베 다이치-임현규 : UFC 웰터급 매치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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